컬러링 북에는 작가님이 직접 쓴 글 옆에

원작을 직접 드로잉으로 딴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작가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이야기를 들으며

하나하나 색을 입히다 보면 마음속의

짐이 조금 가벼워지는 듯합니다.

프로그램에는 저처럼 개인으로 참여하거나

병원이나 공동체에서 함께 참여하신 분들,

다양한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과

막 실습을 마치고 우울해하는 대학생,

그리고 아이와 함께 참여한 어머님도 계셨어요.

모두가 다른 상황 속에 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분들은 원은희 작가의 그림이

그려진 머그컵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하루에 한 번씩 이 머그컵에 차를 마시며

이 시간을 기억하고 마음의 힘을 키우려고 합니다.

원은희 작가의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집니다.

함께 받은 작가의 그림엽서로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두드려 볼 수 있습니다.

삼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색채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계획 중입니다.

나의 마음과 삶을 돌아보고 싶었던 분들은

삼산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www.ssmhc.or.kr/)에서

참여 신청해 주세요!

최근 삶의 모습이 달라지면서,

또는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삼산 정신건강복지 센터를 방문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